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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서울

4월, 2박3일 뚜벅이 서울여행

by 한열음이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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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가 루시노래에 꽂혀서

찾아보던 중에

앵콜 콘서트를 한다하여

 

루시 콘서드를 예약하고

콘서트만 보기 아쉬우니까

서울 구경도 2박 3일 가보자고!~

 

첫째날
(용산역-더현대-한강-광장시장)

 

 

기차타고 고고싱~

 

 

용산역에 도착해서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쉑쉑버거로 아점 먹고

더현대로 이동했다.

 


 

 

 

 

아이파크 몰도 구경할게 있지만

더 현대가 더 넓다고 들어서

더현대에 와서 둘러보았다.

 

시기에 따라서

전시회팝업스토어를 여니

방문할 시기쯤에 검색해보면 좋을듯 하다.

 

물품 보관함에 짐 맡기고

편안하게 돌아다녔다.ㅋㅋ

 


 

약 10분 정도 걸으면

여의도 한강공원이 있다.

 

 

 

 

서울에 왔으니

한강은 가봐야지 싶어서 갔는데

날씨가 너무 흐렸다..

 

 

한강 괴물도 봤다!ㅋㅋ

 

밴치가 있어서 앉을 곳도 많고

돗자리랑 텐트, 책상까지

빌릴수 있어서

맨몸으로 와도 될거같았다.

 


 

 

 

한강 구경하고

밥먹기 위해

광장시장으로 이동했다!

 

 

시장에서

육회랑 빈대떡 먹었는데

빈대떡 처음 먹었는데

그냥 쏘쏘..

육회는 맛있었지만..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 그런가

그냥 쏘쏘했다.

 

쭈구리라

북적거리는 시장에서

기빨리고 온 기분..ㅋㅋㅋㅋ

 


 

 

 

 

숙소는

광장시장 근처에

대경 모텔을 이용했는데

모텔느낌이 너무 많이 나고..

내부도 좀 노후된 느낌이었다..

 

별점과 넷플릭스만 보고 갔는데

내가 간 숙소 중에 손에 꼽을 만큼 별로였다..ㅋㅋ

 

이상한 방을 배정받은거일수 있겠지만

샤워기도 고장나고

샤워기 거는곳도 부서져서 안 고쳤고

진짜 별로였다.

 

원래 짐을 두려고 연박하려다

숙소측에 문의 드리니

연박이 안된다고해서 말았는데

두번은 못잘거같았고

모기때문에 잠도 설쳤다..ㅋㅋㅋㅋ

 

 

둘째날
(광장시장-러시아케익-경복궁,창덕궁-청와대-익선동(종로))

 

아침으로 광장시장에서

사람들이 극찬하던

누드김밥 먹었다.

 

맛있을수밖에 없는 조합이라

맛있었는데

자리가 불편해서

1줄 더 먹고싶었지만 참았다..ㅋㅋㅋ

 


 

 

 

그리고 후식으로

러시아 케이크

주변맛집으로 추천하길래

먹으러 왔다.

 

 

엄청 달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안 달고

뭔가 익숙한 맛이 났다.ㅋㅋㅋㅋㅋ

 

한번 먹어본 것으로 만족^-^

 


 

다음으로 간 곳은

경복궁, 창덕궁!

 

 

 

 

한복 빌려서 돌아다녔는데

2시간 동안 다 돌기엔 무리였다..ㅋㅋㅋㅋ

 

 

한복입고 관람하면

야간개장도 무료이긴 한데

사진찍으려면

밤보다는 밝을 때 오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궁이 생각보다 넓어서

2시간이 빠듯했다..

창덕궁은 거의 찍고 간 수준이었고

경복궁도 다 돌아보지 못했다...ㅋㅋ큐ㅠㅠ

 

다음에 오면 좀 더 여유있게

돌아보고 싶었다.

 


 

3시에는 청와대 관람을 예약해두어

부리나케 청와대로 이동했다.

 

청와대 쭈욱~

둘러보고 왔다.

 

정원이랑 잘 해두어서 이뻤다.

 

쉬엄쉬엄 청와대를 돌다가

삼청동 문화거리에

개인전시 많이 해서

쫌쫌다리 구경하다가

밥먹으러 갔다.

 


 

 

 

지인이 추천해준

온더보더 광화문D타워점

 

 

배터지게 먹었다...

ㅋㅋㅋㅋㅋㅋ

 

맛있었는데

둘이 먹기엔 너무 많았다..^-^

 

둘다 무딘편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향신료도 많이 안 느껴지고

거부감 없이 먹었다.

 


 

다음으로 소화시킬겸

명동에 파르페를 먹으러 갔으나..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관계로

명동을 배회하다 숙소로 갔다..ㅎㅎㅎ

 

명동은 아무리 봐도 갈곳이 없는거같다..

 

명동에서 뭐하고 놀아야할지

잘 모르겠슘...

 


둘째날 숙소는

 

 

 

종로 시네마 모텔

여기도 모텔미 낭낭ㅋㅋㅋ

 

서울 모텔은

다 모텔같은 느낌이다.ㅎㅎ

 

방 자체는 넓었는데

시설은 노후된거같았다.

 

해바라기 샤워기 있었는데..

쓰기 싫게 생겼고..

 

아무튼 이번 여행에서

숙소는 모두 망한거 같았다.ㅋㅋㅋㅋ

 

그래도 지리상 위치는 좋아서

주변에 음식점, 카페도 많았다.

 

셋째날
익선동-혜화-올림픽공원-용산역

 

셋째날 일정은

연극과 콘서트!-!

이번 여행의 핵심!!

 

식당들이 문을 늦게 열어서

근처 카페 아무데나 갔는데

맛집이었다.

 

 

 

 

숙소하고 가까운데

잠만 자기에 너무 아쉬워서

혜화 가는길에 잠시 들렀다.

 

 

인테리어도 이쁘고

음료나 케이크도 맛있었다.

 

금새 사람들이 꽉찼다.

 


 

 

 

 

아점은 칸다소바에서 먹었다.

 

 

흠...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맛집이라고 합니다.ㅋㅋㅋㅋ

 

동생은 밥까지 싹싹 비벼 먹었는데

저는 치즈도 느끼하고

소바도 기름져서인지

잘 안들어갔습니다..ㅎㅎㅎ

 

여튼 소바 먹고

후식으로

탕후루까지 뇸뇸하고

연극 보러 갔습니다.

 


 

2번째 봐도 재밌느

쉬어매드니스

 

아쉽게도 둘다 오준수 엔딩이었다.ㅋㅋ

 

다음엔 다른 엔딩도 볼수있길..

 


 

연극보고 혜화에서 좀 놀다가

올림픽 공원으로 꼬고!

 

지하철 잘못타서 좀 늦었지만

무사히 도착했다.

 

 

 

 

히히히

재밌었다..

사진 보니까 또 가고싶다..ㅎㅎㅎ

 

루시 노래만 많이 들었었는데

실물 잘생겼고

더 좋아졌다..ㅎㅎㅎ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귀가...ㅎㅎ

 


 

서울 지리를 잘 몰라서

왔던 길을 뱅글뱅글 돌거나

어딜 가야할지 몰라서

헤메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래도 모처럼 동생과의 여행이라 좋았다!!>_<

 

완벽한 더치페이가 아니라..

여행 경비가 얼마가 된지는 모르겠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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